경기혁신학교인 조현초등학교로 옮겨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PDC를 실천하고 있다. 생활부장으로 생활문제 해결을 고민하던 중 ‘학급긍정훈육법’을 만났고 이후 교사로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삶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직접 영국으로 건너가 워크숍에 참가하여 『학급긍정훈육법』의 저자인 제인 넬슨을 만나 함께 공부했다. 이후 『학급긍정훈육법(PDC), 학급긍정훈육법 활동편』을 번역했으며 2016년 감격해 카드를 개발, 출판하였으며 중국에 수출하기도 하였다. 2016년 8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PD, PDC 트레이너 자격증을 창시자인 제인넬슨으로 받게 되었다. 2016년 10월에는 PD&PDC 공동 창시자가 개발한 Encouragement Counseling과정을 린롯으로부터 직접 수료했다. 이후 긍정의 훈육 청소년편을 번역하고 있으며 추후 상담과정 책을 번역할 예정이다. 에듀니티 원격연수 학급긍정훈육법을 제작했고 현장연수를 3년간 진행하였다. 현장연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PDA 미국협회 정회원이며 현재 ‘PD-KOREA’의 대표이다.
pd-korea 대표(pd-korea.net)
대한민국의 1호 미국 PDA 인정 PDC(교사강사과정), PD(부모교육과정) 트레이너
(Certified Positive Discipline Trainer)
대한민국 1호 미국 PDA 인정 EC(상담과정)과정 에듀케이터
감격해 카드 개발자(중국수출)
학급긍정훈육법 원격연수강사(에듀니티)
조현초 교사(~2012)
반갑습니다. (박수)
대화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소개를 할 텐데요. 소개를 하는 방식은 제가 포스트잇을 한 장씩 옆으로 이렇게 드릴 텐데요.
자녀의 이름과 자녀의 장점을 써주시면 됩니다.
네, 적으신 분들은 종이를 이렇게 동그랗게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공처럼. 미션은 여기 안에 넣는 겁니다. 여기 안에 들어가면 성공이에요. 우리 아버님부터.
(참가자) 던지면 돼요?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자. 하나씩 맘에 든 거 가져가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씩만. 본인 거 아니어도 돼요.
자, 지금부터 소개를 할 텐데 다른 분을 소개해주는 겁니다. 이해 하셨죠. 제가 먼저 한 번 해볼게요. 그분이 누군지를 보시면 됩니다. 세심하고 배려가 깊은 유현 어머님 오셨습니다. 네. 박수.
(참가자)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의 김유현 엄마고요.
(참가자) 네. 최서윤이라는 친구의 늘 열심히 놀이하는 아이. 누굴까요?
(참가자) 안녕하세요
아, 환영합니다
(참가자) 애정표현을 잘하는 김현준 어머니
아. 환영합니다
(참가자) 잘 웃고 애교가 많은 재은이 어머님
(참가자) 유머 있고 순한 윤중이랑 끈기 성실 책임감 있는 혜경이 어머님
(참가자) 활동적이면서 적극적인 임지호 네.
아버님 네.
(참가자) 공부 잘하는 임지을 어머니.
(참가자) 안녕하세요.
(참가자) 모른체. 바로 옆에 있었어
(참가자) 밝고 명랑한 가연이 어머님
(참가자) 아버지
가연이 아버님 오셨습니다.
(참가자) 안녕하세요. 마음이 따뜻하고 정의로운 태윤이 어머니
네, 아버님 왔습니다. 어머니가 바빠서. 혹시 못하신 분. 계시죠 네
(참가자) 잘 웃고 글을 잘 쓰는 가연이와 이야기를 잘 하는 다건이 어머님
(참가자) 못 적었어요. 장점이 너무 많아서
네.
(참가자) 의욕적이다 김주은 어머니
(참가자) 접니다.
좀 이따 명찰을 드릴텐데 명찰에다가 자녀 이름 정도만 장점, 자녀 이름 정도만 쓰면 어떨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모두) 네.
네. 아이를 소개를 했는데 장점으로 소개를 해봤습니다. 장점이 없는 아이가 있나요? 다 장점이 있나요? 네. 우리가 아이를 볼 때 장점을 볼 수도 있고 단점을 볼 수도 있겠죠.
긍정 훈육에서는 장점을 보다 극대화 시켜주고 발현 시켜주는 것을 관심 있습니다. 단점은 관리해주는 정도겠죠.
그러면 본격적으로 긍정의 훈육을 만나볼 텐데요.
그러면 긍정의 훈육이 뭔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나눌 필요가 있겠죠. 그래서 긍정의 훈육이 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제가 짧게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이 굉장히 오랜 기간 인기를 얻었죠. 아들러 심리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 아들러라고 하는 분은 프로이드, 융과 함께 세계 3대 심리학자입니다. 신기한 거는 세 분이 함께 공부했어요. 그러면 생각이 좀 달라져서 다른 생각들을 펼치게 되는데요. 이 아들러 심리학의 영향을 받은 분들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 제인넬슨이라고 하는 분이 긍정의 훈육을 만듭니다. 파스트브 디스플린 이라고 하고요. 현재 81세 정도 되고 미국에 계십니다.
‘긍정의 훈육’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누구를 위한 책이냐 하면 부모를 위한 책입니다.
학교에서도 이렇게 긍정심리학,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수업을 하면 좋겠죠. 파스티브 디스플린의 클래스룸. C를 넣어서 ‘학급 긍정 훈육법’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갈래가 더 있는데 이 긍정 훈육을 공부를 해서 실천을 하기가 쉬울까요?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로 계속 대하고 하는 것이 쉬울까요? 어렵죠. 아이를 격려하는 것도 어렵구요. 그래서 사실은 가장 먼저 격려해야 되고 가장 먼저 존중해야 되고 가장 먼저 관계를 좋게 만들어야 되는 사람은 내 제자나 우리 아이가 아니라 어쩌면 누굴까요? 네. 본인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영어로는 잉커리지먼트 카운셀링이라고 하고요. 자기 격려 또는 자기 상담의 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긍정의훈육과 자기격려, 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가 긍정의 훈육이 어떤 데서 왔는지 관련 있는지에 대한 얘기였습니다.